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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의 선율에 취한 술, 정근창 > 우리 여기서 한번 모일까! 연말 진솔한 모임에 제격인 공간

각종 모임과 행사가 많아지는 연말이 다가왔다. 좋은 사람들과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합리적이며 특별한 장소를 먼저 물색해야 한다. 그래서 <주류 저널>이 주최자는 물론 참석자 모두가 만족스러울 만한 장소를 찾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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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여자가 이끌어가는 술 중심의 문화 공간 라꾸쁘 (La Cou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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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사랑하고 인생을 제대로 즐길 줄 아는 여자 셋이 모여 만든 라꾸쁘는 독 특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손님이 직접 요리를 할 수 있고, 일정 금액을 지불하 면 외부에서 술과 음식을 반입할 수 있다. 게다가 와인은 물론 위스키, 하드 리 커, 맥주, 전통주, 주정강화와인까지 주류 리스트가 탄탄하다. 특히 주정강화 와인은 국내에 많이 소개되지 않은 것들이라 와인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라 꾸쁘는 성지로 통한다. 매월 글라스 와인 리스트까지 바꿔버리는 대범함을 가진 세 여인은 바로 양진원, 홍지원, 손기은 대표다. 술과 식음료 관련 분야에 서 이름을 날렸던 그녀들은 술이라면 자다가도 눈을 뜨고, 새롭고 재미있는 술이라면 발걸음을 주저하지 않는다. 그래서일까 라꾸쁘의 술은 늘 즐겁고 재미있다. 애주가의 마음은 애주가가 잘 아는 법. 혼술을 즐기는 이들을 위해 소량씩 준비된 테이스팅 키트를 준비했고 토마토 고수 라면, 돼지고기 트러플 짜파게티 등 애주가들의 배까지 든든하게 채울 메뉴까지 철저하게 갖췄다.

 

 

일상에 환상을 더하는 구미호 맥주 카브루 브루펍(Kabrew Brew 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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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수준의 수제 맥주 브랜드 카브루가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에 브루펍을 오픈했 다. 이제 카브루 맥주 맛을 보기 위해 가평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 ‘구미호의 맥주 동굴’ 콘셉트에 걸맞은 연둣빛 몽롱한 조명들이 입구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가평의 양조장을 그대로 옮겨놓 은 듯한 맥주 탱크와 설비들은 진짜 ‘수제 맥주’란 무엇인지 알려주겠다는 듯 위용을 뽐낸다. 갓 뽑아낸 10여 종의 수제 맥주와 20여 가지의 다국적 요리의 궁합은 찰떡 수준이다. 수제 맥주가 처음이라면 4가지 맥주를 작은 잔에 제공하는 맥주 샘플러를 주문해 마셔보는 것도 방법이다. 은은한 꽃향기와 곡물, 시트러스 향이 상쾌함을 선사하는 ‘브리티시 골든 에일’은 카브루의 베 스트 맥주이니 꼭 마셔볼 것. 왁자지껄 사람들과 떠들며 맥주를 즐기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연인 혹은 친구들과 여유롭고 부드럽게 연말을 마무리하기엔 이만한 장소가 없다.

 


신사동 터줏대감 와인마켓 무학주류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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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주류마켓은 종합주류업체 무학주류상 사에서 운영하는 주류 마켓과 레스토랑 ‘리 오네 176’을 결합한 독특한 공간이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신사동 맛집’으로 통했던 무학주류마켓 이 최근 새 단장을 마쳤다. 2층에서 운영하던 파머 스 키친은 영업을 마쳤고, 이제 1층 마켓 옆에 아늑 한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제 뷔페식 레스토랑 방식이 아닌 정통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한우 채끝 등심 비스테카, 송로버섯 따야린 생면 파스타, 칸넬리니 트리파 수프 등 식욕은 물론 와인을 부르 는 메뉴들이 가득하다. 기존처럼 마켓에서 원하는 와인을 구입해 레스토랑에서 즐길 수 있으며, 레스 토랑만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와인 은 물론 소주, 위스키, 맥주 등 무학주류상사에서 취급하는 모든 술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 중이다. 특히 와인은 대부분 시중보다 50% 이상 저렴하게 판매 중이니 연말 모임과 선물 준비를 이곳에서 한 번에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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