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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스토리 > 불로 다스린 귀한 술, 화요 HWAYO

한국적인 전통 제조방식과 현대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탄생한 한국 증류소주 화요. 2005년 첫 화요를 출시해 약 15년이 흐른 지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술로 자리매김하기까지, 화요의 탄생 스토리를 들어본다.

에디터 박세나 포토그래퍼 임익순 취재협조 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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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는 증류식 소주의 ‘소(燒)’자를 파자(破字)한 것이다. 증류식 소 주의 제조과정에서 핵심이 되는 것이 바로 증류 과정이고, 이 과정에 서 불을 다스리는 기술에 의해 소주의 맛과 향이 좌우되기 때문이 다. ‘요(堯)’자를 한번 더 풀어내면 흙(土)이 나오는데 이는 물, 불과 더불어 가장 근원적인 것을 이름이다. 즉, 화요는 근본을 섬기고 다스 려 가장 존귀한 것을 만들어내려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화요는 2004년 초 (주)화요를 설립하고 전통소주 재현에 나선 것이 첫걸음이었다. 경기도 여주에 공장을 짓고 지하 암반수와100% 우리 쌀에 손수 배양한 미생물을 사용했다. 그 결과 깊고 부드러운 풍미 를 자랑하는 전통소주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감압증류 방식으로 채취한 원주를 옹기에 넣어 3개월 이상 숙성시켜 부드러운 목넘김과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우리의 전통 소주, 증류식 소주

증류식 소주는 쌀, 보리, 고구마 등 다양한 곡류를 원료로 사용해 발효시킨 후 단식증류기로 증류 한 것이다. 원료 자체가 지니고 있는 향과 맛이 그대로 살아 있는 우리나라 고유 전통주다. 한국 전통 술은 곡식, 특히 그 중에서도 쌀에 누룩을 섞어 만든다. 그 과정에 따라 탁주, 청주, 소주 로 나뉜다. 빚깔이 희고 탁한 탁주에 용수를 박아 떠낸 맑은 술이 청주다. 소주는 여기에 한 과정이 더해진다. 곡식을 누룩으로 발효 숙성시킨 밑술 을 증류시켜 만드는 것이다. 증류 과정에서 가열 을 거쳐야 하므로 ‘불을 땐다’는 뜻의 ‘소’를 쓴다. 여러 곡식 중에서 쌀을 가장 귀하게 여겼던 옛 한 국 사회에서 쌀로 빚은 술은 사치스러운 고급 음 식이었다. 그 중에서도  알코올 도수가 높은 증류 소주는 사치 중의 사치였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소주라고 알고 있는 희석식 소주는 만드는 과정 부터 전통 증류식 소주와는 좀 다르다. 희석식 소 주는 고구마나 당밀 등에서 뽑아낸 주정 즉 95% 의 에틸알코올을 희석해 도수를 낮춘 술이다. 그리고 순수한 주정은 향과 맛이 없기 때문에 술을 만들때 감미료나 아미노산류, 무기염류 등 을 첨가한다. 과거에는 주정을 주로 고구마에서 만들었지만 최근에는 수입산 타피 오카를 쓴다. 일제강점기 때는 일본인들이 전쟁물자를 충당하기 위해 한국인들이 집에서 술 빚 는 것을 금했다. 특히 쌀이 많이 사용되는 전통 소주는 더 엄격한 통제 대상이었 다. 이후 전통 소주의 대체물로 영국에서 다단식 증류기계를 들여와 값싼 고구마 를 이용해 주정을 만들어 희석식 소주를 생산했으니, 이것이 한국 희석식 소주의 시작이었다. 해방이 되고 다시 가정에서 가양주(전통 소주)를 빚기 시작했지만 1965년 곡물부 족 해소를 위해 양곡관리법을 시행하고 양조법도 개정되면서 대부분의 전통 소주 생산이 금지됐다. 희석식 소주가 소주라는 술의 대명사 자리를 차지하게 된 것도 이 때다. 그러다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을 대비해 정부 주도 하에 전통주를 부활시키면서 몇몇 지역의 증류식 소주가 부활했다. 이후 전통 소주는 지방 특산 물로 명맥을 이으며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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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술, 화요의 탄생

화요의 탄생에 있어서 광주요 그룹의 한식 세계화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한국 도자기문화의 맥을 이음과 동시에 한국 현대 식문화의 전반적인 흐름을 교체한 도자식기는 광주요의 상징이기도 한다. 광주요 그룹은 ‘도자기가 발달한 국가는 그에 맞는 음식과 술이 함께 발달’해 있음을 발견한다. 우리나라의 특징이 잘 녹아 있는 한식 메뉴와 한국 술을 개발하기에 이른다. 이것이 한식 세계화 사업의 시작 이었다. 아름다운 도자기에 먹음직스러운 한식을 차리고 이에 우리 술을 곁들인 최고의 한식을 직접 만들어 나가기로 한 광주요 그룹은 당시 한국 최고의 주류계 권위자 였던 박찬영 고문과 김호영 고문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할 술을 개발하기 시작 했다. 다양한 연구와 시도 끝에 드디어 세계 최고의 한식에 걸맞은 우리 술 화요가 탄생하게 된다. 화요의 탄생에 큰 공을 세운 두 고문은 화요를 마지막 유작으로 남 기고 2006년, 2007년에 각각 별세했다. 화요가 탄생할 당시에는 한국 주류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희석식 소주에 밀려 한 국 전통주의 역사가 잊혀져 가고 있던 때였다. 그래서 증류소주 화요의 등장은 더 욱 의미가 남달랐다. 화요를 대량생산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 최고 술의 진 가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화요는 경기도 여주군 가남면에 화요 생산 공장 을 세웠다. 보다 효율적이고 위생적인 대량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전통 주 공장 견학과 일본 큐수 지역의 소주공장 견학 등을 거쳐 2004년에 화요 생산 공장이 건립됐다. 이론적으로 완벽하게 설계하고, 다양한 선례를 반영했기 때문 에 적은 인력으로도 효율적이면서 위생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공장이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더욱이 전통적인 주류제조 방식에는 흔히 사용됐으나 현대 주류제조 시스템에서는 사용한 전례가 없었던 ‘대량 생산용 옹기 숙성’을 국내 최초로 시도해 화요의 맛과 향을 깊게 할 수 있었다. 이는 모체인 광주요 그룹이 도자사업을 해왔던 것에 서 많은 영향을 받은 것이기도 하다. 또한 공장이 위치한 지역이 물이 많은 지역이 아 님에도 불구하고 지하 150m 암반층에서 깨끗한 암반수를 채취해 화요를 빚은 것도 화 요의 풍미를 더하는 일등공신이 됐다. 모든 상황과 조건이 화요를 만드는 데에 일사천 리로 진행되는 것을 도운 셈이다. 이렇게 한국적인 전통방식과 현대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탄생한 한국 증류소주 화요는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술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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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산물, 문화를 만드는 요소

한국 전통 소주는 맑고 깨끗하다. 알코올 도수가 높기는 해도 쌀을 비롯한 순수한 곡물과 누룩으로만 만들기에 맛과 향이 담백하다. 술이 맑으니 안주의 맛 또한 자 연히 담백하다. 귀한 음식이니 귀하게 즐기는 것이 당연했던 것이다. 반면 20세기 중반부터 한국 서민들에게 가장 친숙한 술이 된 희석식 소주는 가격 술은 분명 선택해 마시는 기호식품이다. 그리고 사람이 먹고 마시는 것은 그 사람 의 몸과 마음을 만든다. 음식이 문화인 것도 그런 이유다. 어떤 술을 만들고 어떤 술을 마실 것인가 하는 선택은 그 사회의 문화를 바꾸는 중요한 결정이 된다. 술은 문화의 산물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문화를 만드는 요소이기도 한 것이다. 

 

화요 대표 제품
 특별한 당신을 위한 섬세한 배려, 화요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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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17은 화요41의 원액을 오크통에서 2년 이상 숙성시킨 화요X.Premium을 일부 첨가, 블렌딩해 화요의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보다 젊고 고급스러운 감각을 더했다. 알코올 도수를17%로 조절해 알코올의 부담은 줄이고 맛과 향은 더욱 부드럽고 깨끗해 특히 여성과 젊은 층으로부터 사랑 받고 있다. 차갑게 마셨을 때 그 진가가 더욱 잘 드러난다. 

 

순수함과 고급스러움의 조화, 화요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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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그대로를 담은 화요41을 알코올 두소 25%로 낮춘 화요25는 화요의 부드러움과 원재료인 쌀 특유의 풍미를 담아냈다. 스트레이트로 마셔도 좋지만 토닉워터에 레몬을 곁들여 마시면 더욱 부드럽고 순하게 즐길 수 있다. 따뜻한 물과6:의 비율로 섞어 마시거나 데워 마시면 특유의 향과 따뜻한 기운이 어우러져 깊은 향이 더욱 운치 있게 스며든다.

 

귀한 자리에 어울리는 귀한 술, 화요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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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도수 41%의 화요41은 높은 도수의 술은 독하고 부담스럽다는 선입견을 말끔히 씻어준다. 높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깊고 부드러운 향이 특징으로 숨쉬는 그릇 옹기에 담아 6개월동안 숙성시켜 더욱 원숙한 맛을 낸다. 스트레이트로 마셨을 때 그 맛과 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으며 얼음을 넣고 온더락으로 마시면 더욱 부드러운 화요41을 즐길 수 있다. 칵테일을 만들어 마시면 더욱 다양한 향과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

 

용의 영화로움과 행운을 담은 술, 화요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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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53은 알코올 도수 53%의 진한 하드코어 타입 프리미엄 증류주로 목넘김이 부드럽고 뒤끝도 깔끔하다. 향의 강도와 지속성이 뛰어나며 기름지거나 풍미가 강한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도자기의 아름다운 곡선을 재현한 주병에 예부터 고귀함을 상징하는 용문양을 넣어 부귀와 행운의 의미를 더했다.

 

최고급 싱글 라이스 위스키, 화요X.Prem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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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X.Premium은 화요41의 원액을 오크통에 담아 숙성시킨 제품이다. 영롱한 황금빛 앰버 컬러에 맛과 향의 균형미를 갖춘 최고급 싱글라이스 목통주다. 오크통에서 장기간 숙성시켜 원숙하고 부드러운 주질을 지니고 있으며 오크의 풍부하고 깊은 향과 곡주의 감미로움이 어우러진 명주다. 한번 마셔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찬탄하는 오랜 여운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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