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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스토리 > 정유년의 초상

정유년의 초상 

 

> 김아름   사진 > 서지연 

 

붉은 닭의 해를 맞았다. 붉은 닭에는 ‘어둠 속에서 빛의 도래를 알리며 만물과 영혼을 깨운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어두운 세상을 밝힐 빛을 기다리며, 닭의 ‘꼬꼬한 자태’를 그린 레이블을 소개한다. 여기에 담긴 술은 한반도를 휩쓴 조류인플루엔자로 그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많은 ‘유정무정’의 존재들에게 바친다. 

 

아크 허그 미 2017 뉴 이어 에디션

Hug Me 2017 New Year Edition​ 

 

아침을 알릴 수탉의 늠름한 자태가 돋보인다. 금빛의 꼬리깃털을 당당하게 치켜 올린 모습이 인상적이다. 검은 바탕에 금빛을 덧칠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금방이라도 “꼬끼오”하고 외쳐댈 것 같은 이 레이블이 품고 있는 맥주는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에서 만든 수제맥주 ‘아크 허그 미’. 아크 허그 미는 몰트와 밀 맥아, 코리앤더, 오렌지 껍질에 국산 생강을 더해 감칠맛을 살린 밀맥주다. 달콤한 향과 부드러운 풍미에 한 모금을 마시면 누군가의 품에 폭 안긴 듯 포근함이 든다.​ 

 

까브 데스끌랑 치킨 레인지

Cave d’Esclans Chicken Range​ 

 

닭 가족이 와인 병 밖으로 소풍을 나왔다. 가슴을 활짝 핀 모습의 붉은 수탉 한 마리, 그런 수탉을 사랑스러운 눈길로 쳐다보는 하얀 암탉 한 마리가 서 있다. 암탉의 다리 뒤에는 곧 태어날 2세의 모습도 보인다. 

두 닭의 모습이 담긴 이 와인들은 프랑스 프로방스의 로제와인 브랜드 까브 데스끌랑에서 선보인 ‘치킨 레인지’ 라인. 각각의 와인은 붉은 수탉이라는 뜻의 레드와인 ‘르 꼬끄 루즈’와 흰 암탉이라는 의미의 화이트와인 ‘라 뿔 블랑쉬’다. 지면에선 볼 수 없지만, 치킨 레인지 라인에는 핑크빛 병아리가 그려진 로제와인 ‘르 뿌상 로제’도 있다고. 닭 가족의 소풍이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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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허그미 ARK Hug Me  용량 330ml, 알코올 5.5%, IBU 15  

라 뿔 블랑쉬 La Poule Blanche  용량 750ml, 알코올 12%  

르 꼬끄 루즈 Le Coq Rouge  용량 750ml, 알코올 12.5%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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