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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 사케시장의 현주소와 향후 발전방향

주류저널  창간 11주년 기념 특별 간담회
사케시장의 현주소와 향후 발전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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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동안 급성장한 국내의 일본주류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 현지의 주류선호 트렌드와 맞물리며 한국 수출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그 동안 일본주류를 취급하지 않았던 와인, 위스키 수입사들이 시장에 대한 관심을 본격화하고 있거나 이미 진출을 위한 채비에 들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렇듯 높아진 관심과 성장한 시장규모에 어울리는 시스템과 향후 발전을 위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년여 동안 국내 사케시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취재해온 주류저널은 창간 11주년을 맞아 관련업계 종사자 및 전문가와 함께 현재 사케시장이 안고 있는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모였다.
기획 주류저널 편집국 / 진행 주류저널 안용갑 편집국장
일시 2010년 6월 9일(수) / 장소 서울시창업지원센터 대회의실
패널 니이가타현 서울사무소 엔도 사토시 소장, 미야기현 서울사무소 아베 타카오 소장, 숭실대 관광경영학과 한혜숙 교수, 사케전문점 쿠씨 최창근 대표, ‘지사케’의 저자 김정한, 롯데아사히주류 안유명 부장, 명문주류 홍준성 대표, 태산주류 홍정주 실장, 니혼슈코리아 양병일 실장, 썬프라자 최경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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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Ⅰ  사케시장의 현주소

양은 늘었지만 질은 후퇴한 사케시장, 과도기 극복 위한 공동 대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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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갑 주류저널 편집국장(이하 안 국장) : 한국의 주류시장에서 사케가 건전하게 발전하기 위해 마련된 오늘 간담회에 참석해 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자리를 통해 관계기관, 관련업계 및 전문가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선 수입업체에서 나오신 분들이 최근 시장상황에 대해서 한 말씀씩 해주시기 바랍니다.

〉>명문주류 홍준성 대표(이하 홍 대표) : 현재 국내 사케시장은 과도기를 겪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과열경쟁, 효율적인 정보의 부재, 인프라 구축 미비 등 다양한 성장통을 겪고 있습니다.
일례로 일본 현지의 규정에 따를 때 청주라고 부를 수 있는 한계점에 있는 제품들도 국내에 수입되고 있는데 말 그대로 일본 산 ‘청주’이기만 하면 된다는 일부 수입업체의 무리한 가격 낮추기로 인해 일본에서는 판매조차 되지 않는 저급한 제품들이 국내에 들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여기에 사케가 공급되던 초기에 비해서 급등한 환율(800원→1300원)도 많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판매업소나 고객들은 가격 인상에 대한 저항이 많아서 이를 수입업체가 상당부분 감내해야 되는 상황이다 보니 더더욱 무리하게 가격을 낮춘 저급제품을 수입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상황의 개선을 위해서는 사케에 대한 주세율 인하가 시급한데 현실적으로 조속한 시일내에 이뤄지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태산주류 홍정주 실장(이하 홍 실장) : 앞서 지적됐듯이 저가의 술이 계속 들어오고 소비되는 상황은 향후 사케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됩니다. 최근에는 중국 등지에서 원액을 수입해서 판매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소비상황을 보더라도 서울 그 중에서도 강남의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 팩이나 잔술 형태로 판매되고 있는데 특히 잔술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떤 제품인지에 대한 정보가 전무한 상황이어서 더욱 저급 제품의 확산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가격경쟁→저급 제품→소비자 불만→소비위축’의 악순환이 이어질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롯데아사히주류 안유명 부장(이하 안 부장) :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이자카야 매장이 늘어나면서 사케를 알리는데 유리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 매장은 주로 젊은 층이 많이 찾다보니 강남일대의 경우 사케를 마시려면 4~5만원(객단가)에 이르는 비용이 들어서 오히려 소주를 마시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업소에서는 최우선적으로 가격을 기준으로 제품을 사입하고 있으며, 일부 지방의 경우 유통마진을 줄이는 등 가격을 낮추기 위해 업소에서 직접 사케를 수입해서 판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급한 사안은 현재 사케를 즐기는 젊은 층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데 중점을 둬야 합니다. 이를 위해 소비자들에게 사케의 가격을 오픈해서 왜 사케가 비싸고 비싼 만큼 어떤 가치가 있는지를 제대로 전파해야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아서 사케를 대중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봅니다.
현재는 지역이나 업소의 특성에 따라 같은 제품이라도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아직 정확한 정보가 소비자들에게 제공되지 않아서 생긴 현상일 수도 있지만 이런 행태는 갈수록 소비자들의 불신만 가져올 수 있습니다.

〉>썬프라자 최경의 부장(이하 최 부장) : 앞서 거론된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해선 합리적인 주세, 사케의 품질, 판매 방법의 다양화 등 다방면에 걸친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현재의 시장규모가 만들어지기까지 팩 사케의 역할이 매우 높았다는 점은 주지의 사실이지만 품질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단기적인 성장에 그칠 가능성 또한 높습니다.
대부분의 업체들은 사케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알리는 것 보다는 단순히 많은 양을 판매해 수익을 올리는 데만 급급한 실정입니다. 이러다 보니 과도한 판촉물을 제공하거나 시장의 가격을 흐리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수입업체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합심해서 전체 시장 파이를 키워나가기 위한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니혼슈코리아 양병일 실장(이하 양 실장) : 청담동, 가로수길 등 일부지역의 부유층 소수만이 즐기는 사케가 아니라 대중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강의가 있어야 될 것입니다. 특히 이런 소비자 대상의 홍보 및 프로모션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상대적으로 규모가 있는 업체들이 앞장서서 노력해야 될 것이며 니혼슈코리아 또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안 국장 : 다양한 문제점들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데요. 말씀을 들으면서 무엇보다 오늘처럼 업계 관계자분들이 활발한 교류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들었습니다. 비록 경쟁관계에 있지만 전체 시장의 성장을 위해서는 이런 교류와 협력이 있어야 될 것이며 이를 위해 주류저널 또한 보다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최근 사케 시장에서의 가격 혼란에 대해서 논란이 일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한 견해를 말씀해주세요.

〉>홍 실장 : 일례로 소비자들은 대형할인매장과 이자카야의 사케 판매가격 사이의 큰 격차에 대해서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업주들은 채널별로 판매되는 제품을 차별화해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어서 수입업체들은 판매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홍 대표 : 수입업체와 유통업체, 소매업체 등 각 주체들 또한 사케 공급가격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고, 신뢰와 상호공존을 바탕으로 협의를 통해 결정하고 또 이를 지켜나가려는 노력이 있어야 됩니다. 이런 협력관계를 깨는 것은 단기적인 수익상승은 가져올 수 있을지 모르지만 결국 시장의 혼란을 초래해서 장기적으로는 공멸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안 국장 : 최근 PB사케를 선보이는 경우가 늘고 있는 있는데 초기 각광받았던 브랜드 사케의 등장과 연계해서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것으로 보십니까?

〉>홍 대표 : PB사케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판매 신장을 위해 가격을 터무니 없이 낮추고 품질을 떨어뜨린 제품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를 안고 있습니다.

〉>최 부장 : 이런 제품들 가운데 상당수는 청주 본연의 맛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이런 사케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은 청주에 대해 편향된 정보와 경험만 갖게 돼 결국 프리미엄 시장이 없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일본에서 국내에 수출하고자 하는 사케와 한국에서 수입하고자 하는 제품간의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는 점 또한 주목할 부분입니다.

〉>양 실장 : 브랜드 사케의 경우 소비자 주도로 시장이 만들어 졌다고 볼 수 있지만 PB사케는 공급자가 그 중심에 있습니다. 이런 저가 PB사케의 수입증가로 인해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한편으로는 소비자들이 사케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장벽을 낮춰주는 긍정적인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는 점 또한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홍 대표 : 최근 국내 사케시장은 양이 는 반면 질은 오히려 후퇴했다고 볼 수 있는데 이런때일수록 수입업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봅니다. 브랜드 사케는 물론이고 일본 각지의  우수한 사케들을 발굴하고 술과 함께 이들의 문화를 함께 전파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 걸친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Part Ⅱ  국내 사케시장의발전 방향
시장 활성화 위한 정확한 정보 전달, 가치소비 욕구에 부응하는 콘텐츠 확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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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국장 : 1부 시간을 통해 국내 사케시장의 현실에 대해 일정 부분 알 수 있었습니다. 2부에는 앞서 제기된 문제점의 대안을 모색해보고 향후 시장확대와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생각들을 진전시켜나가 보겠습니다. 우선 이 자리에 참석하신 일본 현사무소 관계자들의 말씀을 들어보겠습니다.

〉>니이가타현 서울사무소 엔도 사토시 소장(이하 엔도 소장) : 최근 한국에 수입되고 있다는 품질이 낮은 사케는 실제로 일본에서도 판매되었던 시기가 있었고 이들 제품은 숙취가 매우 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들 제품들이 일본 소비자와 사케와의 거리를 멀어지게 하는데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니이가타현에 양조장이 많고 다양한 종류의 사케가 생산되는 것은 다른 많은 이유가 있지만 이들 제품들이 현내에서 충분히 소비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마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일본에서는 전반적으로 사케의 소비량이 줄고 있어서 한국을 비롯해 새로운 소비시장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제주류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이미 한국내 니이가타현 사케에 대한 인지도와 호응이 매우 높음을 확인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한국 수입업체와 니이가타현 양조장의 교류를 넓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올해 서울사무소 창립20주년을 맞아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와 시음회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에 있으며 이를 위해 니이가타현 주조조합에 협조 요청을 한 상황입니다.

〉>미야기현 서울사무소 아베 타카오 소장(이하 아베 소장) : 미야기현은 니이가타처럼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좋은 술을 만든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는 한 양조회사가 잘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현내에서 양조업체들이 질 좋은 사케를 만들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한국에서 사케가 젊은 층들에게 어필하고 있다는 점은 일본의 경우에 비춰볼 때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이지만 현지 판매가의 5~8배에 이르는 높은 가격은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많은 업체들의 상담이 진행되고 있어서 기존에 국내에 수입되고 있는 3~5가지 제품이외에도 곧 다양하고 우수한 미야기현의 사케들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사케 저자 김정한(이하 김정한) : 소비자 입장에서 볼 때 우리나라에서 아직 사케가 대중화되지 못한 이유는 정확한 정보를 소비자가 제공받지 못한데서 오는 불신에 있다고 봅니다. 가격 측면에서 왜 업소마다 차이가 나는지 수입사와 유통사 쪽에서 명확하게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개별 제품이 가격과 특징 등에 대한 이해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소비는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수입, 유통, 판매업체들은 소비자들에게 사케는 어떤 술이고 왜 가격이 비싼지 등 기본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사케전문점 쿠씨 최창근 대표(이하 최 대표) : 현재 한국의 사케문화는 아주 고급화된 것도 아니고 저급한 수준도 아닌 중간 단계를 지나고 있다고 봅니다.
얼마전 트위터를 통해 100여명의 팔로워들에게 어떤 사케가 맛있었냐고 물었더니 80% 가깝게 팩 사케를 꼽았습니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일이 시급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업계 관계자들이 가격 대비 품질이 좋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함은 물론 술에 얽힌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는 ‘스토리텔링’ 또한 검토해볼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판매업소 입장에서는 보다 다양한 사케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고자 할 때 가장 큰 걸림돌인 재고 부담에 대한 효과적인 개선방안이 제시되어야 합니다.

〉>숭실대 관광경영학과 한혜숙 교수(이하 한 교수) : 최근 국내에서 사케를 즐겨마시는 세대가 젊은 층이라는 점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들은 스타벅스를 대하듯 사케를 대하고 있는데 다시 말해 술 자체가 아닌 하나의 문화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트렌드를 한 때의 바람에 그치지 않게 하려면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재미있는 스토리를 제시하는 등 판매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와 함께 저렴한 가격의 품질이 우수한 사케를 선보이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뒤따라야 합니다.
우리의 막걸리가 일본에서 잘 정착하기 위해 질 나쁜 제품들이 수출되어서는 안되는 것과 동일한 이치입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우수한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숭실대 사케 아카데미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안 국장 : 수입업체 및 업계 관계자 분들이 현사무소의관계자에게 당부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시고 더불어 향후 국내 사케시장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소개해주십시오.

〉>홍 대표 : 최근 니이가타현은 물론 인근 동북지역 사케들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박람회 참가, 시음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현지 양조장 관계자들이 직접 제품을 소개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주었으면 합니다.
이와 함께 국내에 이미 많이 소개된 제품 외에도 우수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국내에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기대합니다.

〉>최 대표 : 고객들에게 사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줄 수 있는 전문 인력이 필요합니다.  업주의 역할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케에 대한 정보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신뢰도와 수월성 측면에서 아직은 초보자들이 접근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은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안 부장 : 최근 한국의 사케 소비는 양극화 되는 추세이지만 프리미엄 시장은 워낙 볼륨이 작기 때문에 마케팅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저가시장의 경우 젊은 층들의 저도주 선호와 맞물리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 교수 : 저도주에 대한 높은 관심이 있는 이 때 사케의 입지를 잘 확립시켜야 된다고 봅니다. 요즘 젊은이들은 자신이 느끼는 가치에 투자하고 지출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로 되고 있으며 이런 경향은 사케의 우수성을 알고 소비하는 계층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최 부장 : 고객취향, 주요 판매 장소 및 가격대 등 다양한 한국 사케시장 상황에 대해 일본의 양조업체가 자세하게 알 수 있도록 현사무소에서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의 상황을 파악하고 눈높이에 맞는 협력과 공동 대응을 통해 시장상황에 맞게 노력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베 소장 : 사실 그 동안의 활동이 현내 양조장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만 앞선 경향이 있었다는 점을 느꼈고 양조장 및 관계기관과 협의해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사케를 알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엔도 소장 : 일본의 양조장은 지역내 생산과 소비를 기초로 생겨났기 때문에 스토리를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었지만 글로벌시대로 접어들면서 세계 각국 소비자에게 보다 쉽게 다가서기 위한 노력이 있어야 됨을 느낍니다. 앞으로 니이가타현 서울사무소는 현내 많은 양조장과 제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생산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 대표 : 마지막으로 사케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가 이미지는 물론 동영상으로 제작되어 수입업체 홈페이지에 게재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케에 관심을 갖는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 검색을 통해 정보를 얻는데 보다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안 국장 : 간담회에 참석해주신 많은 패널 분들의 다양한 견해와 아이디어가 향후 국내 사케 시장의 성장에 있어서 자양분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마 국내에서 사케와 관련해서 이렇듯 많은 관계자 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가 처음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주류저널은 지속적으로 사케시장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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